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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멋진 추억' 선물

다게르 스튜디오 협약으로
15가정 가족사진 촬영·액자 선물

  • 웹출고시간2022.05.31 17:46:13
  • 최종수정2022.05.31 17:46:13

청주시의 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청주시와 다게르 스튜디오가 마련한 '가족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서원구 남이면의 다게르 스튜디오와 협약해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사진 촬영'은 혼인해 가정을 이뤘지만 경제적 부담 등의 사유로 인해 결혼사진이 없는 가족이나, 자녀가 성장하도록 가족사진이 없는 가족에게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해란 다게르 스튜디오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1가구당 촬영·액자 제작비용 50%를 후원했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엔 총 15가족이 참여했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가족은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결혼사진이 없는 것이 늘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안한 마음이 덜게 돼 너무 좋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향후 힘든 상황에 마주치더라고 아동과 가족이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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