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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0 16:09:45
  • 최종수정2022.05.30 16:09:45

청주시가 올해 6개 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중인 산남동 꿈돌이 어린이공원.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된 도시공원 재정비를 위해 올해 37억 원을 투입해 6개 공원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조성된 지 15년이 지난 노후된 도시공원에 대해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우암동 청암 △운천동 절터 △운천동 그린빗물공원 △용암동 무궁화 어린이공원 △분평동 비전근린공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산남동 꿈돌이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주민참여형 도시공원을 조성기 위해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비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기존의 단순하고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오감체험이 가능한 놀이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원재정비 사업에 빗물정원, 빗물유출 저감시설 등을 반영했다. 이에 도시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를 극복하고 자연의 물순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린이에게 교육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환경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시공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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