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공모사업 잇단 선정 쾌거

국비 확보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기대

  • 웹출고시간2022.05.29 15:00:20
  • 최종수정2022.05.29 15:00:20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문화예술 분야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과 '2022 충북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등 총 2건으로 '산책'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코로나19 일상회복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시민과 예술인 등 주민기획단을 구성, 오는 6월 11일 산책살롱과 주제별 산책마켓 등 전시와 공연 위주의 첫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예술인 파견 지원-예술로'는 충북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도내 참여기관별 리더예술인 1명과 참여예술인 4명을 매칭시키는 사업비 지원이 아닌 인력지원 형태로 추진된다.

참여기관에 선정된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자체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예술복지 구현과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미나 생활문화팀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