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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對 중국관계 점검"

내년 정부 예산 확보 노력도 당부

  • 웹출고시간2022.05.23 16:07:39
  • 최종수정2022.05.23 16:07:39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3일 "중국 관련 기업들이 충북에도 상당수 있어 무역 관련 대(對) 중국 관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 여러 가지 외적 요인들의 변화로 인해 도내 중국 관련 기업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 향후 전망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파악해서 중국무역에 활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2023년 정부예산확보 관련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내년 정부 예산과 관련해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안이 확정되고 6월부터 기재부 검토가 시작된다"며 "충북 예산이 부처 예산에 반영돼 최대한 많이 기재부에 요구되도록 하고 특히 이번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재원 확보 때문에 삭감된 예산은 내년 정부 예산에 100%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2차 추경안에서 삭감된 충북 사업으로는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1공구 건설(676억→551억 원, 삭감액 125억 원)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2공구 건설(472억→363억 원, 109억 원) △북일~남일1 국대도건설(406억→298억 원, 108억 원) △세종~안성고속도로건설 세종~오송 지선(3천102억→2천816억 원, 286억 원)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1천100억→624억 원, 476억 원)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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