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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고 1·2학년 학생 진로진학캠프 운영

고교학점제 과목선택·학생부 준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2.05.23 14:19:50
  • 최종수정2022.05.23 14:19:50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는 23일 1·2학년 재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학업 설계방향 설정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열었다.

'정확한 정보가 동기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전 검사와 본 캠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년의 경우 고교학점제 과목선택을 위한 '진로 맞춤형 선택과목 추천검사'를 시작으로 '객관적 자아 찾기', '커리어맵 실습', '드림 캡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학년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도 검사'를 시작으로 '학생부 종합지수 진단평가 해석', '입학사정관 체험하기', '실천 계획표 작성하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송고 1학년 신지은 학생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선택과목 수강계획을 설계하고 나의 적성에 맞는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진로와 학습에 대한 방향을 분명하게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하진(2) 학생은 "나의 생활기록부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 입시준비와 앞으로 학교생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교장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진단을 바탕으로 학습 방향을 분명하게 설정해야 학습에 대한 동기도 생기고 진로 목표도 뚜렷해진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내재적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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