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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Jober)' 활동

'대제인, 바리스타를 꿈꾸다~', 직접 커피만들기 도전

  • 웹출고시간2022.05.23 11:30:36
  • 최종수정2022.05.23 11:30:36

제천 대제중학교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Jober)' 학생들이 바리스타 체험으로 커피를 직접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21일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Jober)'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대제인, 바리스타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Jober)'는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 교육기관(대학교), 공공기관 등의 장소 재능기부를 받아 청소년 시기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학 멘토링을 실제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바리스타 진로직업체험활동은 (사)제천푸른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혜숙 강사의 지도하에 바리스타의 직업 정보(되는 방법&자격증, 적성 및 능력, 자질, 미래 전망 등), 커피의 성장 과정과 우리나라의 커피 역사에 대한 이론 수업,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커피 추출, 로스팅, 핸드 드립 등을 실습했다.

김 센터장은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실습에 임하는 모습이 좋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하나라도 더 알고자 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실제로 예정된 시간보다 40분 이상 많이 했는데 싫어하는 기색 없이 잘 따라와 주어 보람이 있었다"며 다른 주제로 대제중학교 학생들과 인연을 계속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민우 학생은 "우리 일상에서 커피숍을 많이 보는데 직접 머신을 이용한 커피 추출과 우유를 이용해 거품을 만들어 카페라테를 직접 만들어 마셔 좋았다"며 "보기에는 쉬운 직업이 바리스타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직업과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할 때 위험한 요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로스팅해간 원두를 위해 부모님께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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