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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썸,썸,스토리' 운영

문화시설 활용, 시대별 테마 프로그램 구성

  • 웹출고시간2022.05.23 10:49:25
  • 최종수정2022.05.23 10:49:25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사업을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기획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선보인다.

재단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문화재 및 문화시설에 관련한 5가지 시대별 테마로 구성한 체험활동과 전시, 다양한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5월 가정의달·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아동극 '호랑아 호랑아'가 전석 무료로 이뤄진다.

관아골 동화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 풍물놀이와 마당극이 어우러진 전통연희 가족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문화창업재생 허브센터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한 2022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다양하니 행복이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多재多능 퍼네이션' 등 체험활동을 통해 충주시민의 문화다양성 인식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성내·성서동(구 도심)에 가면 Some(무언가)하고 있는 공간 구성이 돼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차는 '1800년대 관아골'이라는 역사적 시대를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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