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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3:40:09
  • 최종수정2022.05.22 13:40:09

충주 중앙탑초 학생들이 급성백혈병에 걸린 학생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지난해 8월부터 급성백혈병(소아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등을 마치고 치료 중인 학생에게 교내 구성들의 마음을 모은 모금액을 전달했다.

치료를 받는 학생은 평소 급우에게 인기가 많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왔기에 이 학생의 투병소식은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학교 학생자치회의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특히 장기간 진행되는 고액의 치료비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내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16일부터 5일간 모금활동을 벌였다.

또 모든 교육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16일부터 5일 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민들도 자발적인 모금을 시작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박서연 학생회장은 "가정의 달에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돼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며 "후배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아이들 스스로 모금활동을 해 기특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병마와 싸우는 학생을 뜻있게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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