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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의 한국 무시 언제까지?

공식 홈피 ‘엉터리 태극기’ 모자 판매

  • 웹출고시간2009.03.20 16:0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운영하는 메이저리그(MLB)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한국 기념품에 엉터리 태극기가 그려져있어 국내 야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MLB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은 제2회 WBC에 참가하는 각국의 유니폼과 모자 등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된 제품은 모두 7개. 이중 파란색 모자 측면에 수 놓아진 태극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양이 이상하다.

확대된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의 모양과 위치가 뒤죽박죽이다. 일단 가운데 왼쪽 부분인 건과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곤의 위치가 바뀌었고 감은 아예 없다. 대신 막대 4개로 이뤄진 이가 2개가 그려져 있다. 적색과 청색 등 태극문양은 그나마 제대로 새겨져 있다.

공식 티셔츠에도 멋대로 그려진 태극기가 붙어있다.

이같은 사실이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 알려지자 팬들은 “한 국가의 국기를 엉망으로 그리다니 너무하다” “빨리 수정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앞서 WBC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원 소속팀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KOREA’설명하는 등 무성의한 준비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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