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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20 15:4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라이언킹' 이승엽이 시범경기 3호포를 대형 홈런으로 장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은 20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회 역전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 이 후 꼭 일주일만에 느낀 짜릿한 손맛이자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끊어내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3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의 변화구가 높게 제구된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잡아당겨 펜스를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승엽의 방망이에 정확히 맞은 타구는 도쿄돔 우측 상단 광고판에 맞고 떨어질 정도로 멀리 날아갔다.

이승엽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은 요미우리는 4회 현재 세이부에 3-1로 앞서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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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