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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우리는 스타일러스다' 전시회

소소한 행복찾기 프로그램 1탄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17 11:38:00
  • 최종수정2022.05.17 11:38:00

제천중학교 학생들이 학급 단체사진, 개인프로필 사진 등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튬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코로나19 거리해제 후 일상회복을 위해 소소한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졸업앨범촬영 행사를 활용한 3학년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우리는 스타일러스다' 전시회가 운영 중이다.

졸업앨범 촬영을 위해 준비한 의상과 분장을 준비하느라 학생들의 얼굴에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났으며 학급 단체사진, 개인프로필 사진 등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튬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스타일러스다' 계획을 학급에 홍보하고 학급별로 가장 멋진 패션을 보여준 학생들을 '스타일러스'로 뽑고 소정의 선물을 지원했다.

이런 모든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베스트 포토제닉 학급을 뽑기 위한 판넬 전시 행사를 지난 16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예상을 뛰어넘은 경쟁과 참여로 베스트 포토제닉 학급을 선정하기 위해 결승 투표까지 다시 이어지며 놀랍게도 작은 전시회는 작은 축제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에 교사와 학생 모두 놀람과 벅찬 감동과 교육의 힘을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제천중학교의 소소한 일상회복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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