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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충북도 출자출연기관 성과평가 공개 고무적"

  • 웹출고시간2009.03.19 19:5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가 뒤늦게나마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충북도가 12개 출자출연기관의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S등급을 받은 3개 기관만 공개한 데에 대해 성과평가지표와 평가결과를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충북도는 12개 출자출연기관 모두에 대해 성과계약서, 성과평가 지표, 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충북경실련은 "총체적 부실기관으로 지적해 온 충북개발공사가 예상대로 C 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러나 기관장의 임기와 연봉 체결 시기가 서로 달라 성과계약서를 체결한 사장과 현 사장이 다른 경우 경영의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이냐의 문제는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 "평가지표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성과계약서 체결 당시부터 각 기관의 경영목표에 따른 세부 추진사항을 보다 표준화·구체화하는 작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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