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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1 16:10:28
  • 최종수정2022.05.11 16:10:28

한범덕(왼쪽 다섯번째) 청주시장과 오경나(왼쪽 네번째) 충청대학교 총장이 11일 초정행궁 관광활성화 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청대학교와 초정행궁 관광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초정행궁뿐만 아니라 청주 관광지의 전반적인 홍보를 위해 공동마케팅과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범덕 청주시장과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충청대 재학생들의 기발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관광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활용해 초정행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1444년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행궁을 짓고 121일 동안 머물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조성된 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초정행궁은 실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수라간·독서당·편전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과 야외 족욕체험장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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