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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초, 전교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호응

'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다름다운 세상'

  • 웹출고시간2022.05.10 13:27:43
  • 최종수정2022.05.10 13:27:43

제천 백운초등학교 어린이들이'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다름다운 세상'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갖고 있다.

ⓒ 백운초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장애이해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9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다름다운 세상' 행사를 열었다.

장애이해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게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에게 감정 알려주기, 역통합 수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 이해하기, 모형 휠체어를 만들며 지체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기, 본교 장애 편의시설 찾기 등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가 소중하다.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편견이란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보다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고 우리 학교에 있는 여러 가지 장애 편의시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백운초는 '장애인권 교육주간', '찾아가는 장애인권 교육',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 신장을 도모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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