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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5월 환경교육 집중 운영 눈길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부자유친 플로킹
다회용기 사용·학교 텃밭 가꾸기 진행

  • 웹출고시간2022.05.09 17:44:30
  • 최종수정2022.05.09 17:44:30

충북고 학생들이 충북 최초 사회적 협동조합 '우리누리' 매점 앞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는 5월 한 달을 환경교육활동 집중기간으로 정해 탄소중립생활과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고에 따르면 충북 최초 사회적 협동조합인 충북고 학교협동조합 '우리누리'는 매점 운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청주 업사이클링 업체 '싱글룸'을 비롯해 환경콘텐츠 개발업체 '교집합'과 협약도 맺었다.

충북고는 이 업체들과 pp소재(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10일과 18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4일에는 아버지회 주관으로 부자유친(父子有親) 플로깅도 실시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산책과 등반을 겸해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충북고는 2019년부터 매년 마을과 연계해 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무심천과 지역문화재단지에서 이 캠페인을 벌여왔다.

환경 동아리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식재료 구입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캠페인'과 학교 텃밭 가꾸기 '한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동아리 '튜터스'는 학교 숲길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쉼터 만들기에 나선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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