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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율 청주 상당구청장, 영농현장 소통행보

양채류 농가 방문

  • 웹출고시간2022.05.03 16:36:32
  • 최종수정2022.05.03 16:36:32

이상율(왼쪽)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3일 미원면의 양채류 농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이상율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3일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소통행정을 펼쳤다.

상당구는 이날 이 구청장이 미원면 양채류 생산농가를 찾아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양채류 수확과 분류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이 방문한 농가는 7㏊ 규모의 시설하우스와 노지에서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콜라비 등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양채류는 고랭지역인 미원면의 지역특화작물이다. 미원면 구방리, 기암리 일대의 20여 농가가 26㏊ 규모의 농지에서 연간 700여t을 생산한다. 주요매출처는 도시민의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이다.

이 구청장은 "건강웰빙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농업인들의 노고가 있어 도시소비자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받고 있다"며 "선도적인 농업경영체로 거듭나고 소득증대로 부농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채류 중 대표작물인 브로콜리는 비타민 함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다. 또 다른 채소류에 비해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의 함유량이 높아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작물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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