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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학부모회, 아침 등교맞이 행사 진행

포스트 코로나, 학생들의 일상회복 응원

  • 웹출고시간2022.05.03 13:55:33
  • 최종수정2022.05.03 13:55:33

단양중 학부모회 학부모들이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2일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과 학교 교육활동 정상운영에 따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교육활동 인원 제한 등으로 수업, 급식, 체험학습, 방과후활동 등에서 많은 제약을 받으며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미라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입구에서 "수고했어, 힘내" 등의 따뜻한 응원 인사말을 건네며 어려웠던 2년여 간의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낸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등교하던 한 학생은 "이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뛰어 놀 수도 있고 체험학습도 가고 교육활동도 제한 없이 마음껏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며 기대와 바람을 드러냈다.

김명수 교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처음 접하는 교육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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