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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어르신들과 KTX로 서울 나들이

교현2동지사협 "우리도 KTX 타고 서울 간다"

  • 웹출고시간2022.05.01 13:44:03
  • 최종수정2022.05.01 13:44:03

충주시 교현2동지사협은 지역 내 노인들과 '우리도 KTX 타고 서울 간다'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우리도 KTX 타고 서울 간다'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가족의 달인 5월이 다가옴에 따라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노인들과 새롭게 개통한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를 타고 '충주역~부발역~판교역'을 왕복하며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여행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까마득한데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서울 가는 길이 부쩍 가까워진 충주 모습이 괜스레 감격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어르신들이 너무 만족하시고 즐거워하셔서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성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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