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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적십자사, 휴암동에 새둥지

진입로 공사 마무리… 내달 중순께 준공식

  • 웹출고시간2009.03.25 19:2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혈액원이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본격화 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재난구호와 사회봉사의 요람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37년 문화동 시대를 마감하고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으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휴암동 새 청사는 대지 9천225㎡에 건축 연면적 3천41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긴급구호를 위한 구호창고, 혈액제제를 위한 클린룸, 냉장·냉공고를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 및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적십자사 충북지부에는 구호복지과, RCY 충북본부, 총무과, 회원홍보과 등 4개 부서에 14명의 직원이 지난 2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적십자사와 함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충북혈액원은 총무과, 기획과, 운영과, 의무관리실, 제제공급과, 간호과 등 6개 부서에 55명의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혈액원은 지난 주 진입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4월 초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회 회장은 "도민들의 성원으로 충북지사의 숙원이던 신청사를 준공했다"며 "음악회, 전시회 등도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청주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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