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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초등학교, '1일 체험학습' 다녀와

청주시 교육문화원 문화 예술 프로그램 참여

  • 웹출고시간2022.04.26 13:28:35
  • 최종수정2022.04.26 13:28:35

단양 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청주시 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하는 '1일 체험' 학습에 참여해 흙공예를 배우고 있다.

ⓒ 가곡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25일 청주시 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하는 '1일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 1일 체험학습은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문화예술로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예술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모든 아이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예술적 공감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이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가곡초 학생들은 학년별로 감성 손길 흙공예, 상모돌리기, 스스파 댄스와 웹툰 클립스튜디오 체험, 12현 가야금 배우기 등 오전 프로그램을 즐겼고 오후에는 나는 가수다, 퍼포먼스 난타, 빛 위에 그리는 샌드아트, 나는 오늘 연극배우 등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학습을 마친 3학년 김군이 학생은 "상모돌리기 체험 때 용이 몸을 감싸는 것 같아 즐거웠고 난타 체험 때는 배우는 게 재밌었고 다음에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소규모 학급의 학생들은 문화·예술 체험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로 의미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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