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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20 16:50:11
  • 최종수정2022.04.20 16:50:11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청원구 내의 이륜자동차 민원 다발지역에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 유관기관과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벌여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배달문화 형성으로 이륜자동차의 소음유발·번호판 미부착 등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날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분기 인터넷 등으로 신고·접수된 이륜차 관련 머플러 불법튜닝, 사용신고 미등록, 불법등화 장착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 수는 340건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배달 증가로 인한 불법 이륜자동차 민원 발생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불법 이륜자동차 대응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청원구 지역 내 민원 다발지역(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원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협조로 강력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 결과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미부착, 불법등화 등 13건이 적발됐다. 시는 현장시정과 함께 행정처분,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지속으로 배달 소비문화가 확대돼 불법 이륜자동차 증가도 더욱 심해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청주시는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고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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