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시민감사관 정기회의

지난해 성과보고·올해 활동계획 자유토론

  • 웹출고시간2022.04.19 16:58:45
  • 최종수정2022.04.19 16:58:45

청주시 시민감사과들이 19일 2022년도 정기회의를 열어 지난해 성과보고와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시민감사관들이 올해도 활발한 현장 감사 참여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시민감사관 주요활동 성과보고와 2022년 시민감사관 활동계획에 대한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시민감사관은 시 자체종합감사에 2회 참여했고, 영운국민체육센터 등 4개소 대형 공사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감사 및 안전실태 점검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또 각종 시민불편사항 9건을 건의, 4건은 개선 완료(5건은 관련부서 검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선 2022년도 시민감사관 회의 계획, 자체종합감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감사 참여 등 주요 활동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법 시행일 이후 관련법에 저촉된 위법행위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공공분야 갑질과 부실공사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정 만족도 1위, 청렴도 1위의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