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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사업비 30억원 확보… 보도 신설·교통안전시설 보강

  • 웹출고시간2022.04.18 16:53:11
  • 최종수정2022.04.18 16:53:27

청주시가 30억 원을 투입해 수암골 일대에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종합개선안도.

[충북일보] 청주 수암골이 걷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이다.

수암골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휴일 보행 수요는 많으나, 보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가 불편하고 교통안전이 취약해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도 신설, 일방통행 지정, 과속방지턱·고원식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보행로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3년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수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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