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3.17 18:2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해 새마을부녀회장 및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간 선진지 견학에서 소고기를 선물한 청주시의회 A의원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던 지난해 12월22일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전북 변산반도 등지로 선진지 견학을 간 자리에서 국거리용 소고기(1만3천원 상당) 30여개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다.

A의원은 또 지난해 12월10일 인천에서 열린 '2008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일행들에게 22만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소고기는 선물했지만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점심을 제공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21일 A의원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이 사건을 청주흥덕서에 내려 보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