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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한국과는 이제 결혼할 인연"

3번째 한일전 앞둔 이치로 심경 밝혀

  • 웹출고시간2009.03.17 15:2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야구대표팀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세번째 대결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는 이제 결혼해버리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17일 "대회 4강 문턱에서 한국과 세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헤어진 그녀와 거리에서 또 만나 버린 느낌이다. 무엇인가 인연이 있다'면서 웃음을 띠고 이렇게 답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제2회 WBC에서 최대 5번 대결을 펼칠 수 있다.

18일 경기는 도쿄 1라운드 2번의 대결에 이어 세번째 만나는 것으로, 1회 대회까지 따지면 6번 대결을 하게 된다.

이치로는 이어 "몸집도 큰 한국야구대표팀은 일본의 야구보다는 미국에 가깝다"고 한국야구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하지만 이치로는 정작 한국이 홈런 3방을 앞세워 멕시코를 8-2로 이긴 전날 경기는 보지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치로는 4강 진출에 사활이 걸린 한국전을 앞두고 이날 1조로 프리배팅 연습을 마친 뒤 곧바로 우익수 위치에서 수비와 송구 훈련에 집중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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