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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학교, 진로탐색을 위한 숲체험 교육 운영

숲놀이원과 MOU를 체결 탄소중립학교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2.04.06 13:26:37
  • 최종수정2022.04.06 13:26:37

단양중학교와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위탁교육기관 숲놀이원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단양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위탁교육기관 숲놀이원과 MOU를 체결하고 '탄소중립학교 만들기 및 진로탐색을 위한 숲체험 교육'을 이달 초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숲체험 교육의 첫 활동으로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2학년 학생들과 교내 화단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산림청 '학교숲 가꾸기 행사 묘목 무료 지원'을 신청해 목련 나무, 자작나무,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등의 묘목을 화단 곳곳에 심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우해린 학생은 "나무 묘목을 심기 위해 삽으로 땅을 파는 것이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서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성장의 작은 발걸음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었고 졸업할 때까지 잘 가꾸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숲을 관찰하고 숲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봄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심성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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