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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여중 생태학습 공간 학교숲 조성

1천884㎡ 규모…이팝나무·야생화 등 심어
5일 '숲애(愛)날' 식목행사 눈길

  • 웹출고시간2022.04.05 17:30:31
  • 최종수정2022.04.05 17:30:31

김병우(오른쪽) 충북도교육감이 식목일인 5일 진천여중 '숲애(愛)날' 행사에서 학생들과 화초를 심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진천여중이 식목일인 5일 학교숲 조성을 기념하는 '숲애(愛)날'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진천여중은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오은주 진천교육장,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갖고 자연친화적 생태학습 공간인 학교숲을 홍보했다.

진천여중 학교 숲에는 자목련, 이팝나무, 야생화 등 총 41종 1천여그루가 심겨져 있다. 진천여중은 이날 관목류 92그루와 참나리 등 초본류 1천8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진천여중은 지난해 학교숲 중심 초록학교로 선정돼 1천884㎡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학교숲 조성에는 충북교육청 7천만 원, 진천교육지원청 500만 원, 진천군청 6천만 원 등 총 1억3천5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전병민 진천여중 교장은 "학교숲을 통해 학생이 자연과 공존하면서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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