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충주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 등

타지역 도서관 소장자료 이용 가능
장애인에게 무료택배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05 10:57:44
  • 최종수정2022.04.05 10:57:44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은 그동안 충주시립도서관 본관에서만 운영하던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와 '책나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누구나 전국의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한 도서를 택배비용만 내고 대출해서 2주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충주도서관의 책바다 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서충주도서관에 소장 중인 4만5천 권은 물론 전국 책바다 참여 공공도서관 1천63개관, 대학도서관 163개관의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책바다 홈페이지(books.nl.go.kr)에 회원 가입하면 되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2주간 대출 가능하다.

왕복 택배비는 1건당 5천200원이다. 하지만 충북도에서 3천500원을 지원해 실 부담액은 1천700원이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에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대출)해 주고 수거(반납)해 오는 서비스다.

월 1회 10권까지 3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신청은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책바다 및 책나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주도서관은 지난달부터 소장 도서를 충주시립도서관 본관을 포함한 12개 소속 도서관에서도 매주 금요일 이후부터 대출해 볼 수 있게 상호대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