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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롤러스포츠연맹, 대강초에 가전제품 기증

롤러스케이트장에 세탁기·냉장고·청소기 설치

  • 웹출고시간2022.04.04 13:22:16
  • 최종수정2022.04.04 13:22:16

단양군 롤러스포츠연맹 권오길 회장과 대강초등학교 관계자들이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롤러스포츠연맹이 4일 대강초등학교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길 단양 롤러협회장과 서주선 단양교육장, 단성중학교 교장과 대강초 교장이 참석했다.

대강초 롤러스케이트장은 단양군 소재 대강초등학교를 비롯해 단천, 상진, 단양, 매포초와 단성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까지 연계해 롤러스케이트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는 훈련장소로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배출한 지역 스포츠 인재의 요람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훈련장에는 세탁기 등 필요한 가전제품이 갖춰지지 않아 다소 불편한 환경에서 훈련을 해야만 했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단양군 롤러스포츠연맹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한 것.

군 롤러스포츠연맹은 단양에 다목적 롤러경기장 건립(약 200억여 원의 예산)에 힘을 쏟고 있고 롤러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수백만 원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낌없이 희사하는 등 단양군의 롤러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기 교장은 "가전제품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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