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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회비모금 꾸준히 증가

지난해 14억4천여만원… 4년 새 16.5% 증가

  • 웹출고시간2009.03.18 19:3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적십자 회비 모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모금액은 14억4천717만원으로 지난 2005년 12억4천153만원에 비해 4년 사이 16.5%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5억434만원, 충주시 1억7천258만원, 제천시 1억3천292만원, 청원군 1억1천388만원, 음성군 9천468만원, 진천군 6천197만원, 옥천군 6천96만원, 영동군 6천37만원, 괴산군 4천472만원, 보은군 3천998만원, 단양군 3천941만원, 증평군 2천733만원이 모금됐다.

적십자사 방문 기탁, 무통장 입금 등을 통한 모금액도 9천398만원에 이르렀다.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 47만2904명에게 지로모금이 발송돼 이 중 19만6천2명이 납부, 41.44%의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 1, 2월도 목표액 14억3천만원 대비 10억7천700만원(75.3%)이 모금돼 전국 모금 목표액 431억원 대비 273억원(63.4%)보다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매월 후원금을 내는 회원들도 9천여명에 이르는 등 도내 세대주 참여율이 타 시·도 보다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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