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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주예술제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예술여행"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은 4월 20일~5월 20일
4월 1일 오후 2시 전시개막식·오후 4시 30분 종합개막식
공연·전시·참여행사, 세미나 등 총 24건 행사 진행
"따뜻한 봄날 예술이 희망의 백신이 되길"

  • 웹출고시간2022.03.28 16:14:44
  • 최종수정2022.03.28 16:14:44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19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4월 1~6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예술제는 예술문화도시 청주 86만 시민의 자긍심과 저력을 상징하고, 예술을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생명력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청주의 대표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19회 청주예술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예술로 희망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주고 예술문화가 희망이 되는 백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야외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의식행사 2건, 공연행사 6건, 전시행사 7건, 세미나 및 강연회 3건, 참여행사 2건, 시민참여행사 1건, 예술경연대회 2건, 홍보행사1건으로 총 24건 행사가 진행 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행사로 기획된 예술인대동한마당(기로연, 청주어버이상, 청주원로예술인상)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덕망을 갖춘 원로예술인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주예총 10개협회 원로예술인중 만 70세이상 20년 경력의 예술인을 초청해 청려장을 전달한다.

신설된 청주어버이상은 열심히 활동하고 귀감이 되는 예술인의 부모님에게 전달하며, 청주원로예술인상은 만60세 이상 20년 경력의 예술인에게 상장을 전달한다.

문화도시 청주의 예술발전을 위한 세미나는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와 방향'(발제자 이병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정책기획실팀장)과 '문화예술도시 청주의 발전가능성 및 발전방안'을(발제자 한정수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통해 토론자 4명이(오재경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김영범 청주민예총 사무국장, 김정애 충청매일 부국장, 성지연 충북일보 기자) 참석하며, 임승빈 전 충북예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청주예술제의 전시개막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종합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19회 청주예술상 시상과(문인-변종호, 미술-강호생) 함께 축시낭송(작시-시인 김명자, 낭독-문학인 정명숙), 축하공연으로 청주무용협회의 김백봉 부채춤, 청주국악협회의 사물판굿, 청주연예예술인협회 가수 이순이, 초대가수 윤수현, 필하모닉데어클랑과 지휘자 이만우, 성악가 8명의 (김선화, 조은미, 이인선, 유정아, 오종봉, 박성식, 최신민, 박광우) 공연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유튜브 '청주시청'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양춘가절의 따뜻한 봄날에 예술이 희망의 백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으니 예술 여행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주예술제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대면으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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