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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6 11:0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가 연일 호투를 선보이며 5선발 가능성을 밝게 했다.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14개의 아웃 카운드 중 삼진은 절반에 가까운 6개나 기록했고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제구력 역시 안정적이었다.

박찬호는 1-0으로 앞선 5회에 클레이 콘드레이(34)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던 박찬호는 시범경기 방어율 1.54로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찰리 매뉴엘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경기에서는 박찬호의 호투에 힘입은 필라델피아가 세인트루이스를 2-1로 따돌렸다. 필라델피아는 1-1로 맞선 9회말 결승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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