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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실시

대제중학교도 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 펼쳐

  • 웹출고시간2022.03.16 14:19:11
  • 최종수정2022.03.16 15:36:52

제천중학교가 (사)한국 청소년 육성회 제천지구회가 주최하는 '2022학년도 교육청, 시청, 경찰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갖고 화이팅 하고 있다.

ⓒ 제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6일 (사)한국 청소년 육성회 제천지구회가 주최하는 '2022학년도 교육청, 시청, 경찰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등교 시간에 제천중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직원을 비롯해 교육청, 시청, 경찰 관계자들이 함께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날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자치위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대제중학교
앞서 제천 대제중학교도 지난 15일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주도로 매해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학생회 임원들과 교사들의 아침 인사와 격려를 받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며 특히 등교수업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원동욱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계획하고 주도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친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3주체의 건전한 소통과 서로간의 애정 어린 관심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마음의 상처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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