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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개청 '맞손'

충북도-청주시-소방청 업무협약
에어로폴리스 2지구 2025년 개청 목표
"회전익 정비·관련 산업 집적" 기대

  • 웹출고시간2022.03.15 13:48:35
  • 최종수정2022.03.15 13:48:35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 한범덕(왼쪽) 청주시장, 이흥교 소방청장이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 에어[충북일보] 로폴리스 회전익 정비산업 집적의 발판인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소방청이 손을 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흥교 소방청장은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2025년 개청이 목표인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소방청은 362여억 원을 들여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천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연면적 2만4천317㎡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이곳에서 운용 중인 전국 소방헬기 32대를 자체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신설되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 공모를 통해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방헬기 통합 정비·운용의 기반이 되는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계기로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9만㎡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승인을 받았으며 도는 에어로폴리스 1·2지구와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받을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미 에어로폴리스 1지구(13만3천㎡ 규모) 에는 입주를 확약한 헬기 정비기업 3개사가 2023년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항공정비실이 들어설 2지구 역시 41만1천㎡ 규모로 항공정비·부품 전문단지로 개발, 관련 업체를 유치해 회전익 정비 및 관련 산업을 집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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