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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5 15:4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심장재단은 청주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소이증 아동 2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국심장재단은 수술지원 결정이 된 아동 2명 중 1명에게 지난달 수술비 13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1명은 오는 7~8월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각 소실과 귀형성 부전으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소이증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심장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질환은 선천성·후천성 심장질환, 콩팥이식, 얼굴기형, 골수이식 등이다.

/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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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