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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산불예방 현장 근로자 격려

내수 컨트롤타워·오창읍 목령산 등산로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22.03.10 16:12:44
  • 최종수정2022.03.10 16:12:44

한범덕 청주시장이 10일 내수 산불재난 컨트롤타워를 방문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장비 상태를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10일 산불예방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청주시는 한 시장이 이날 내수 산불재난 컨트롤 타워와 오창읍 목령산 등산로 등 산불감시 현장을 방문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경북 울진과 삼척의 대형산불 발생 등 국가재난상황과 관련해 이뤄졌다.

청주시는 현재 산불취약지에 감시원 114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75명을 각 읍·면 지역별로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농산물파쇄기 7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청주시에선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가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등 3개소에서 총1.55㏊ 발생했다.

한범덕 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해 큰 재앙을 일으키는 사람에 의한 재난"이라며 "입산자 흡연과 화기사용금지,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금지, 임야 내 재투기금지,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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