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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벼·밭작물 우량종자 공급

농산사업소 6개 작물 11개 품종 생산

  • 웹출고시간2022.03.02 11:06:14
  • 최종수정2022.03.02 11:06:14
[충북일보] 충북도 농산사업소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벼, 콩, 팥, 참깨, 들깨, 땅콩 등 우량종자 52.8t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를 생산하는 농산사업소에서는 지난해 원종 31.4t(벼, 콩, 보리)과 보급종 52.8t을(벼, 콩, 팥, 참깨, 들깨, 땅콩)을 생산했다.

이 가운데 원종(31.4t)은 지난달 22일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 이관했고 보급종(52.8t)은 신청을 받아 도내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종자는 벼종자 52.25t(오대, 새일품, 추청, 청풍흑찰)과 밭작물 550㎏(팥, 참깨, 들깨, 땅콩, 콩)이다.

35.23t의 우량종자(벼 종자 34.7t, 밭작물 530㎏)는 종자 구입을 신청한 도내 농업인들에게 오는 11일까지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우량종자 17.57t은 오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2차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로 공급된다.

황규석 농산사업소장은 "농산사업소에서 생산한 종자들은 국립종자원에서 포장검사·종자검사를 거쳤으며 농산사업소에서 품질보증을 하는 등 엄격한 유지·관리로 종자의 순도를 높였다"며 "올해는 농가 선호도와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알찬미 등 새로운 품종들을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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