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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장에 오국환씨 유력

단독 입후보 등록… 13일 정기총회서 선출

  • 웹출고시간2009.03.12 20:0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사회는 13일 58차 정기총회를 열고 33대 회장을 선출한다.

신임 회장으로는 오국환(54·오국환 정형외과원장·사진) 전 청주시의사회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6시 라마다프라자청주호텔에서 대의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장 입후보에 단독 등록한 오국환 후보를 충북의사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도의사회 관계자는 "도의사회장 선거는 정관상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오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이날 총회에서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고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오 후보는 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성애병원 진료부장, 청주시의사회장, 충북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유희탁 의협 대의원회 의장·홍종문 청주시의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이날 총회에서는 도의사회장과 함께 감사 3명, 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각각 선출된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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