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충북도의회 문턱 넘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 열어 1회 추경안 원안 의결
'충북 청주FC' 창단 예산 10억 원도 통과

  • 웹출고시간2022.02.27 14:19:51
  • 최종수정2022.02.27 14:19:51

충북도의회가 지난 25일 3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충북지사가 제출한 '2022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운수업계와 여행업계, 문화·예술단체 등을 지원할 긴급재난지원금이 충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지난 25일 3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충북지사가 제출한 '2022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1회 추경안은 2022년 당초 예산 대비 3천824억 원이 증가한 6조5천432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도는 국가 추경 예산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코로나19 피해 업종(200만~4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이 담겼다.

지원대상은 운수업계(시내버스, 시외버스, 터미널), 어린이집, 종교시설, 여행업계, 이벤트업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학교 밖 청소년으로 14개 분야(업종) 2만281명(개소)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공익 단체를 지원하고 코로나 방역 강화 및 예방접종 지원, 재택치료 생활비 지원 예산도 반영돼 있다.

또한 영동~진천(75.2㎞)을 잇는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함께 개발이 필요한 백두대간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연구용역비도 담겨있다.

전날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청주 연고 프로축구 2부팀(K리그2) 창단 지원 예산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명 '충북 청주FC' 창단을 위한 예산으로 모기업인 SMC엔지니어링은 도와 청주시로부터 각각 10억 원씩 지원받아 오는 6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3월 예정된 69회 임시회에 '충북 청주FC' 창단을 위한 예산을 편성,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은 2015년, 2017년, 2019년 각각 추진됐으나 청주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지자체 재정 지원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