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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입 수시 자기소개서 폐지

30세 이상 정원 외 전형 신설
교육부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

  • 웹출고시간2022.02.22 17:16:15
  • 최종수정2022.02.22 17:16:15
[충북일보]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또한 성인학습자의 대학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30세 이상 정원 외 전형도 신설됐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9월 공포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고등교육법의 후속 조치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교육부는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대학, 산업대학, 기술대학에 입학하는 30세 이상 학습자 대상의 정원 외 전형을 신설했다.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불공정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2024학년도 입학전형부터 대학 입학전형 자료 중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이와 함께 첨단 신기술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 촉진을 위해 대학원 정원 증원 요건이 완화된다.

대학 내 학문분야 간 정원조정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첨단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원 결손인원을 활용한 정원 증원 제도도 도입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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