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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21 17:46:28
  • 최종수정2022.02.21 17:46:28

2022년 충북 첫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충북 농업계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박경춘(기부자), 안혜숙(아내),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의 모습.

ⓒ 충북모금회
[충북일보] 올해 첫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충북 농업계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충북모금회는 21일 충주 주덕읍에 거주하는 농부 박경춘(69)씨가 충북 65번째이자, 충주 6번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는 박경춘씨와 아내 안혜숙씨, 조길형 충주시장, 노영수 충북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씨는 지난 7일 충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완납해 아너 소사이어티 65번째 회원이 됐다.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박씨는 30년전 충주로 이사해 인삼농사를 30년간 이어왔다.

인삼농사를 정리하고 자그마한 밭일을 하는 박씨는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기 전에도 작은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왔다.

박씨는 "충북 첫 번째 농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라고 들었다. 더 많은 농민이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주지역에서 돈을 벌었기 때문에 충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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