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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호수도서관, '쓰레기 박사' 홍수열 소장 강연

오는 3월 8일 강연…22일 오전 10시 수강생 모집

  • 웹출고시간2022.02.21 16:19:38
  • 최종수정2022.02.21 16:19:38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환경 인문학 강연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수강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환경인문학 강연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환경문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보자 취지로 기획됐다.

청주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환경 분야 스테디셀러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이자,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맡는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한 후 환경대학원에 진학, 환경정책과 폐기물 등에 관해 폭넓게 연구했다.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으며 대중 교육을 위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유튜브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순환경제의 개념, 쓰레기의 처리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환경 관련 지식 전달과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환경인문학 강연 외에도 관련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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