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액 20억 원 돌파

꾸준한 증가세로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층 확보

  • 웹출고시간2022.02.09 13:32:42
  • 최종수정2022.02.09 13:32:42

누적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한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이벤트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2월 7일 기준 2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액 20억 원 돌파는 지난해 3월 31일 첫 출시 이후 11개월 만이다.

배달모아는 주문건수 8만2천여 건에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일일 최고 매출액인 2천620만원을 기록하며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전혀 없는 배달모아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지역화폐 '모아'와 연계해 사용 할 수 있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천시는 매달 꾸준하고 색다른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에서도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이달에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문자에게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이벤트'와 특정시간 선착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2월 22일 2시 2배 타임세일', 매주 선착순 할인을 제공하는 '입춘 맞이 특별할인'' 등의 혜택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편의성 개선과 카테고리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달모아를 통한 착한소비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