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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차 공모 시작

오는 21일~3월 4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2.02.03 17:07:29
  • 최종수정2022.02.03 17:07:29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생활 속 예술 감수성 강화를 위한 '2022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공모를 4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지방 이양 정책 등 급변하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생활 속 예술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총 5개의 사업을 공모한다.

지난 1차 공모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오는 7일부터 12일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하 유아) △문화예술교육사현장역량강화사업(이하 교육사)으로 오는 21일부터 12일간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다운 작성 후 '이나라도움'이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접수 가능하다.

2차 공모인 유아 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누리과정에 연계된 양질의 유아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개 시설 내외에 시설당 신규와 기존으로 구분해 최소 1천500만 원, 최대 5천만 원 이내 지원된다.

교육사 사업은 의무배치기관 등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개 내외 시설에 최대 3천만 원 내외로 지원된다.

2021년 대비 주요 변동사항으로 유아 사업의 기존형은 프로그램 운영, 신규형은 프로그램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교육사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증액과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기획사업을 지원한다.

유아 사업과 교육사 사업의 신청대상은 충북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역량을 가진 문화시설이 지원대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3차 공모는 △헬로우아트랩 사업으로 3월 4일 공고 예정이며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은 2년 연속지원으로 2021년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연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지원사업은 지쳐있는 도민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다시 상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 행복을 함께 만들어갈 도내 문화예술시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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