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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2나눔캠페인' 성황리 마쳐…역대 최고 모금액 갱신

  • 웹출고시간2022.02.03 16:48:39
  • 최종수정2022.02.03 16:48:39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25도를 달성하며 62일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일보]'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25도를 달성하며, 62일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은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전 11시 청주 상당공원에 위치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박중근 충북도 보건복지국장과 노영수 충북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70억7천3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 캠페인에 약 88억3천500만 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 125도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민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며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모금액 88억2천900만 원도 갱신했다.

성금은 현금기부 53억1천만 원(60.1%)과 물품기부 35억2천500만 원(39.9%)로 집계됐다.

개인기부는 27억8천만 원(31.5%), 법인기부는 60억5천500만 원(68.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개인 기부금이 5억8천만 원 감소했지만, 법인기부금은 5억8천600만 원이 증가했다.

1억 원 이상 기부금도 지난해 27억 원에서 32억 원 증가했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였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과 희망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교육·자립 지원의 4대 분야로 나눠 도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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