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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2 15:23:23
  • 최종수정2022.02.02 15:23:23

청주시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 시민이 도서관 외부에 설치돼 있는 무인 대출기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있다.

ⓒ 청주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운영시간 제한 없이 도서 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는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이용자가 도서관 외부에 설치돼 있는 무인 대출기에서 직접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 예약 대출이 가능한 도서관은 △청주가로수도서관 △청주강내도서관 △청주내수도서관 △청주오창도서관 △청주옥산도서관 5개소이다.

무인 대출은 신청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가능하며, 1인 당 2권까지 14일간(7일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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