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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1 18:3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지역여성들에게 직업능력개발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센터는 올해 '여성의 희망드림 파트너! 직업교육은 희망의 시작'이라는 목표로 실업증가와 경제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직종 개발에 나선다.

먼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지역맞춤형훈련을 실시한다.

취약계층의 여성가장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소자본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업인큐베이터를 확대해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신직종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한국사지도사, 중등수학지도사, 홈스쿨창업아카데미, 통합북아트활용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자유기고가, 사회조사분석사 등 새로운 분야의 여성인력도 양성한다.

정보화과정에서는 디자인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양재실 개편과 더불어 생활리폼과정도 개설한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여성의 능력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상담-취업지원-경력관리까지 여성취업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노동시장의 흐름과 참여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직종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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