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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와 출입문 풍수 / 노병한

집안에 福 부르는 풍수지리 비법

  • 웹출고시간2009.03.10 18:2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터와 출입문 풍수

노병한 (지은이) | 안암문화사, 334쪽, 2만4천원

풍수지리서의 고전에서부터 시작해 선지식, 선대들의 실지경험을 토대로 한 풍수비록 '집터와 출입문 풍수'가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미래예측연구소 노병한(55) 소장이 2006~2008년 충북일보에 연재한 '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을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데 묶어 출간한 것이다.

풍수지리의 고전에서부터 선대들에 의해 실지경험들을 토대로 전해오던 풍수비록들 중 꼭 전해져야 할 내용들을 '집터'와 '출입풍수'에 국한해 구성했다.

풍수학은 천지인(天地人)의 삼재원리(三才原理)를 밝힌 역학(易學)의 한 분야다.

여기서 역학은 위로는 천문동태(天文動態)를 살피고 아래로는 지리동태(地理動態), 중으로는 인간동태(人間動態)를 파악하기 위해 천지자연법칙의 탐구를 통해 인간과 만물의 생성과정·흥망성쇠·길흉회복을 연구하는 철학이다.

이 책에서 노 소장은 사람이 사는 주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집터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집터로 들어가는 대문과 주택으로 들어가는 출입문(현관문)이 중요하다며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내용을 보면 주택에서 대문과 현관문은 주택의 운기를 좌우한다.

집터인 지상에서의 문호(門戶)는 집터로 출입하는 대문이고 집인 가상에서의 문호는 주택을 들고나는 출입문인 현관문을 가리킨다. 이렇게 집터의 출입문과 주택의 출입문을 통틀어 문호라 한다.

문호는 길흉화복과 흥폐존망을 기운이 함께 드나들면서 출입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택풍수 길흉의 판단에 있어서 첫 출발선상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주택운기의 십중팔구는 모두 문호의 소재에 따라서 길흉을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 소장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풍수비록들을 공개하는 것은 풍수지리학 발전을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 책에서 밝힌 풍수비결을 각 집터와 주택에 적용하면 가족들의 건강과 부귀, 화목, 발전, 장수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 소장은 또 "이 책에서 모두 구성하지 못한 내용들은 추가로 올해 겨울 '건물과 점포풍수'라는 제목으로 따로 출간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집터와 출입문 풍수'는 1장 '집터풍수의 이해'를 비롯해 2장 '집터풍수의 기초', 3장 '집터의 방위공간별 길흉관찰법', 4장 '집과 출입문 방위별 길흉관찰법', 5장 '집터관련 기타이론', 6장 '집터풍수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고전'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됐으며, 30여개의 절로 나눠 풍수지리에 관한 학문적 이론을 수록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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