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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새해 첫 단체 헌혈 '나눔의 한 해 시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번째 사랑의 헌혈 동참

  • 웹출고시간2022.01.11 17:06:30
  • 최종수정2022.01.11 17:06:30

청주문화재단직원들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새해 첫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마음 나누기, 온기 더하기는 2022년에도 이어진다.

청주문화재단은 11일 첨단문화산업단지 후문 앞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새해 첫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과 혈액수급 비상 극복을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단체 헌혈은 2020년 3월 시작해 이번이 7번째다. 재단 구성원을 비롯해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까지 꾸준히 동참 중이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3년차, 또 한 번 일상 회복의 기로에 선 2022년의 첫 달인 만큼 마음을 나눠 희망을 전하고 온기를 더해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오늘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청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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