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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9 11:2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저소득층 학생 1만 3천500여명에게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란 정부가 저소득층 자녀에게 방과후학교 수강료 지불을 보증해 주는 증서로 올해 40억 5천21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북한이탈자녀, 보훈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며, 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30만원 범위의 자유수강권을 지원하되 일반계등학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로이 수강하고 그 대가로 자유수강권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대상학생이 가정사정으로 인해 다른 학교로 전학하는 경우에도 해당학교로 통보해 자유수강권 이용이 가능토록 한다.

/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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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